갯벌체험! 이건 알고 가야해요

• 01체험구역과 시간 확인은 철저히!

  청암마을의 갯벌은 체험장과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삶터인 마을어장이 이웃해 있어요.
  방문객을 위한 갯벌체험은 체험장 안에서만 가능하니니, 마을어장에는 출입하지 말아주세요.
  갯벌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때 시간! 이 시간을 잘 맞춰야 갯벌체험이 가능해요.
  물이 빠지기 2시간 전부터 물이 다 빠진 후 2시간 뒤까지만 안전해요.
  썰물이 생각보다 빠르게 차오르니, 여유를 가지고 육지로 나와야 한다는 사실. 잊지 마세요!

• 02갯벌체험에도 준비물이 필요해요!

  갯벌은 그늘이 없기 때문에 햇볕을 가리기 위한 간편옷, 모자 등이 필요해요.
  진흙이 묻는 걸 대비한 여벌의 옷과 손을 다칠 수 있으니 장갑도 필요해요.
  발이 빠질 수 있으니 딱 맞는 운동화나 장화를 준비하고, 슬리퍼는 피해주세요.
  모종삽과 호미로 갯벌생물을 발견하고, 관찰과 채집을 위한 양동이나 수조도 필요하죠. 체험도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? 관리사무소에서 체험도구를 빌릴 수 있어요(*유료)

• 03갯벌은 생태보호구역이예요!

  우리가 보호해야 하는 각종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갯벌.
  그렇게 때문에 갯벌생물이 다치지 않게 생물을 가능한 한 눈으로만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.
  철새 등 생물이 놀랄 수 있으니, 큰소리를 내거나 돌멩이를 던지는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.
  아이들은 반드시 어른이 함께해야 안전하게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.
  마지막으로 바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! 갯벌이 오염되지 않도록, 꼭 약속해요!

• 04갯벌체험시 위험 상황이 발생했어요!

  갯벌에서는 한 곳에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발이 깊게 빠질 수 있어요.
  만약 갯벌에 발이 빠졌다면 먼저 뒤로 누워 빠진 발의 압력을 줄인 후,
  자전거를 타듯 다리를 움직여 발이 빠질 공간을 확보한 뒤 기어서 탈출할 수 있습니다.
  갯골은 밀물 때 가장 먼저 물이 차기 때문에 순식간에 수심이 깊어져 건너오지 못할 수 있어요.
  안개가 끼면 육지로 가는 방향을 찾기 어려우니, 밀물 때와 상관없이 갯벌에서 벗어나야 해요.